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티페미니즘/비판 및 논란 (문단 편집) === [[논리적 오류/형식적 오류#매개념(중명사)부주연의 오류|매개념 부주연의 오류]] === 안티페미니즘을 내세우는 [[기독교 우파]], [[신우파]], [[대안우파]]들이 주로 [[페미니즘]]의 시초가 [[공산주의]]라고 생각하고 있다. 그들은 페미니즘이 남성을 강자로 간주하고 여성을 약자로 간주해 남성 계급을 타파한다는 것이 공산주의자가 [[부르주아]] 타파를 내세우는 계급 투쟁에서 배운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. [[카를 마르크스]]가 정의한 [[계급 투쟁]]은 [[자본가]]들을 타파하자는 정치적 활동이 아니라 생산 수단 변화에 따라 기존 계급과 신흥 계급이 갈등하게 된다는 현상이다. 여기서 마르크스가 정의하는 계급은 [[막스 베버]]가 정의한 사회적 지위와 유의어가 아니라 생산 수단을 장악한 주체이다. 게다가 한국의 래디컬 페미니스트가 [[여성혐오]] 방지를 명분으로 검열, 엄벌주의를 주장하는 것을 보고 [[마오쩌둥]]이 내세운 [[문화대혁명]]을 연상하며 둘을 같은 선상에 두고 있다.[* [[문화대혁명]]은 단지 검열 정책이 아니라 보수적이고 전근대적인 문화와 사상 자체를 없애버린다는 목적에서 시작된 것이다. 또한 [[마오주의]]는 [[마르크스주의]]의 사적 유물론이 아닌 관념론을 우선시하고 있다.] 또한 페미니스트들이 주장하는 [[적극적 우대조치]]를 결과적 평등을 옹호하는 공산주의로 착각하고 있다. 적극적 우대조치가 결과의 평등을 옹호하는 것은 맞지만, 마르크스를 비롯한 여러 [[사회주의자]]들은 결과의 평등을 오히려 반대했고 능력과 노력에 따른 배분을 주장했다. 왜냐하면 [[자본주의]]는 노동자의 능력과 노력을 무시하고 자본가들이 생산물을 독점한다고 해석했기 때문이다. 애당초 페미니즘의 시초는 [[공산주의]]가 아니라 여성도 남성과 동등한 권리를 달라는 [[자유주의]]였다. 오죽하면 페미니즘의 각 분파가 갈라서 싸우는 걸 보고 [[공산주의]]가 실패했다는 걸 알 수 있다(...)는 얘기도 나올 정도다. 마르크스는 1800년대 사람이고, 페미니즘의 시초도 1800년대라는 것에서 그냥 끼워맞춘 거다. 결정적으로 [[카를 마르크스]]는 이 당시 페미니즘이 뭔지도 몰랐다. '''[[카를 마르크스]]는 [[마르크스주의]]라는 단어를 싫어했다.''' [[블라디미르 레닌]]이 마르크스가 미처 정의하지 못한 [[프롤레타리아 독재]]를 '생산 수단을 장악한 지배 계급을 타파하는 운동'이라고 정의했으며, 이걸 우파들이 마르크스가 말한 계급 투쟁의 모습이라고 잘못 해석한 것이다. 실제로 [[페미니즘]]은 18세기 [[계몽주의]]에서 유래되었고, [[공산주의]]가 아닌 [[사회주의]]와 연계가 된 것은 빨라야 [[러시아 혁명]] 이후이다. 실제로 사회주의자들은 페미니즘을 [[부르주아]]적인 사상으로 여겨 오히려 배척하고 있고, 페미니즘이 아닌 사회주의 혁명으로 여성 해방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.[* [[노동자연대]] 같은 클리프주의 단체는 자유 진영 내 [[사회자유주의]] 단체들과 기생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[[페미니즘]]을 옹호하는 것이다.] 그리고 자유진영 내 페미니스트들은 공산진영이 여성 인권을 제대로 보장하지 못한다고 판단해서 사회주의가 [[백인]] 남성 중심적인 사상이라고 비판하고 있으며, 사회주의 단체 내에서 종종 벌어지는 [[성폭력|성범죄]]를 예시하여 페미니즘 교육과 제도만이 여성 인권을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. 즉, 페미니즘은 정치적 성향축 자체를 따로 쓴다. 또한 [[포스트모더니즘]]=[[마르크스주의]]=[[페미니즘]]=[[정체성 정치]]라는 모순적인 공식이 있는데, 넷 다 역사적으로 서로 연관이 없고 정의가 맞지 않다. [[조던 피터슨]]이 이런 공식으로 [[슬라보예 지젝]]과 논쟁하다가 털렸는데, 이런 틀린 공식이 안티 페미니스트 사이에서 정설마냥 통용되는 것은 정치사를 [[자유진영]]에 있는 [[극우]]파들에게만 배운 탓이다. 자유진영 내 우파들은 러시아 [[10월 혁명]] 때 귀족들이 학살 당하는 것을 보고 공산주의나 사회주의에 공포감을 갖게 되었는데, 이걸 ~~가만히 있던~~ [[카를 마르크스]]와 연관 지은 것이 이런 인식 오류의 시작이다. 오히려 [[한국]] 한정으로 한국의 주류 페미니즘인 [[래디컬 페미니스트]]의 행태는 [[북유럽]]의 래디컬 페미니스트에 비해서 우파적인 면이 있다. 그것은 여성 보호 제도, 여성 배려, 과도한 [[강간]] 프레임, [[탈코르셋]][* 한국 래디컬 페미니스트의 탈코르셋은 자유로운 의상 추구가 아니라 여성성 금지이다.]을 내세우는데, 북유럽의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[[남성혐오]]를 표출해서 문제를 일으킨다고 하지만 이것들은 오히려 전근대 [[가부장제]] 사회의 특징이다. 한국 페미니즘이 외국에 비해 이런 전근대적 특징을 지닌 것은 [[서프러제트]]를 일으킨 자유주의 페미니스트가 아닌 [[미국]] [[개신교]] 단체가 여성 운동을 주도했기 때문이다. 미국의 개신교는 [[청교도]]적인 특징이 있기에 성욕 천시, 레이디 퍼스트, 여성 성 표출 금지, 기생 문화 타파를 내세웠는데 이것이 [[일제강점기]] 한국으로 전파되어서 [[조선]] 시대에 존재했던 폐단을 타파하는 진보적인 덕목으로 수용되었다. 때문에 [[68운동]]으로 성 엄숙주의와 단절한 [[유럽]]과 달리 한국에서는 전통적 및 미국 청교도적 엄숙주의와 군사 독재가 맞물려서 문화적 코드에 대한 [[개인주의]]적인 기호성이 자주 부정되곤 하는 것이다. 또한 [[저출산]], [[이혼]], [[낙태]] 등 [[우파]]가 안 좋아하는 사회 현상들이 페미니즘 때문에 벌어지고 있다는 루머가 1980년대 [[신우파]]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. 심지어 [[아청법]], [[비동의간음죄]] 제정과 [[미투 운동]]이 이런 사회 현상을 유발할 것이라는 억측까지 있다. 이는 [[문화적 마르크스주의]] 음모론과 연계가 되어 있고, 여성을 집단의 재생산 도구로만 간주하는 시각이다. 페미니스트들이 고출산을 안 좋게 보는 이유는 그들이 문화적 맑시즘에 빠져서가 아니라 페미니즘을 논하는 나라들의 경제/사회 구조가 고출산에 안 맞는 경우가 많을 뿐이다. 일례로 페미니즘이 강세인 [[프랑스]]는 평균 2명대로 [[선진국]] 중에서는 높은 편이다.[* [[대안우파]]는 프랑스 내 [[무슬림]] 이민자 때문에 출산율이 높은 것이라고 말하지만 [[https://www.arcgis.com/apps/Cascade/index.html?appid=080661e97ba44fa3b3aaaf882659a429|반론]]이 있다.] 또한 [[개발도상국]]이며 여권이 낮은 [[동유럽]], [[이란]]은 저출산 문제가 있다. [[동유럽]]이 공산진영에 속해서 여권이 높을 것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[[이오시프 스탈린]]이 공산진영을 장악하면서 페미니즘이 자유진영과 달리 탄압 당했고, [[냉전]] 이후에 동유럽은 안티 페미니즘이 [[서유럽]]보다 더 심각하다. 그래서 괜히 페멘(FEMEN)이 [[우크라이나]]에서 생긴 것이 아니다. 저출산은 페미니즘이 활개쳐서가 아니라 정치 경제적으로 고출산이 경제적 손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. 현재 고출산이 일어나고 있는 국가들이 대개 [[개발도상국]]이고 여권이 낮은 것은 노동집약적 경제 구조를 개선하지 못하기 때문이다. 그런데 [[서양]], [[동아시아]]의 안티 페미니스트들은 자국의 [[저출산]]을 안 좋게 생각하면서 고출산이 일어나고 있는 개발도상국을 보고 미개하다고 욕하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. [[독신#비혼|비혼]]을 주장하는 페미니스트들이 있지만 이것은 [[이혼]]을 조장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가 아니다. 그리고 모든 페미니스트들이 비혼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며, [[남성혐오]]적 [[정치적 레즈비어니즘]]과 성별분리적 [[래디컬 페미니즘]], [[성적 자유주의]]만[* 성적 자유주의는 대중적인 편견과 달리 페미니즘과 연관이 없다. 1세대 페미니스트들은 성적 자유주의를 주장한 적이 없었던 것이 그 반례이다.] 그러고 있다. [[낙태]]는 페미니즘과 연관 없이 고대부터 범죄가 아닌 것으로 간주되었다. [[https://wspaper.org/article/19016|낙태의 역사 ─ 원시 사회에서 자본주의까지]]. 낙태가 범죄가 된 것은 [[로마 가톨릭]]이 신도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고 이를 [[개신교]] 우파가 써먹은 것이다. 또한 [[가부장제]]가 심한 곳에서 여아 낙태가 성행하고 있는데 이는 페미니즘과 전혀 관련이 없다. 또한 보수주의 페미니즘, 문화적 페미니즘, 종교 페미니즘은 낙태를 반대하고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